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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개방 40년 ‘기술 굴기’에 미국 제2 스푸트니크 쇼크
━ 오영환의 외교노트 1978년은 중국 국가 전략의 일대 전환점이었다. 중국은 그해 8월 일본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. 72년 국교정상화 이래 6년 만이었다. 그새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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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래 국방]화약기업 경험·전문성 바탕, 44년간 육·해·공 국산무기 첨단화
화약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한화는 탄약과 유도무기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. 이후 항공우주, 방산전자, 첨단 체계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. 국내 1위 방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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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수리 5형제" 대한민국 지킨다…기동헬기 수리온 군·경찰·소방까지
국산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기동 헬기인 KUH-1(수리온)이 열추적 미사일 교란용 플레어를 터트리고 있다. [중앙포토] 독수리 5형제가 대한민국을 지킨다. 독수리에서 이름을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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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'적 기지 공격' 장거리 순항미사일 독자개발 나선다
일본이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독자 개발할 방침이다.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“정부가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염두에 두고 장거리 순항미사일의 ‘국산화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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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후티 반군 미사일 공격에 … UAE, 거액 들여 요격망 강화
지난 2월 19~23일 아랍에미리트(UAE)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·아프리카 지역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‘IDEX 2017’을 찾은 각국 군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장갑 기동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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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영무 “전작권 환수해도 한미연합사 해체하지 않을 것”
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8일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(전작권)을 환수한다고 해도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.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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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 “소총 한 자루도 못 만들었는데, 이제 초음속항공기 수출까지 해”
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'서울 ADEX 2017'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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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국방연구 개발비 두 배로 늘려"…예산보다 더 중요한건?
최근 문재인 정부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임기 내에 국방 연구개발(R&D) 투자를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, 이는 환영할 만하다. 특히 핵심기술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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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위 "방산비리 민원인 정보, 힌트만 줘도 인권침해"
비리 관련 민원 제기자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. 인권위에 따르면 공군에서 일하다 지난해 2월 퇴직한 A씨는 부품 국산화와 정비능력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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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항공우주산업(KAI)
한국항공우주산업(KAI)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10월 항공 3사(삼성ㆍ대우ㆍ현대의 항공 부분)를 통합해 만들어진 회사다. 국가정책으로 설립돼 방위사업청, 항공우주연구소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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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드론의 진화, 어디까지] 사람 태우고 날고 깊은 바다 속도 누벼
정보통신기술(ICT)과 결합하며 플랫폼 기능 강화…한국, 퍼스트 무버 키우고 관련 규제 완화해야방위산업 분야에서 진화해온 드론이 최근 항공 촬영을 기반으로 무한 확장하고 있다.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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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과 집중, 실용주의 … 전통 지키기보다 실익 우선시
곧 유·무형의 변화가 시작된다.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, 삼성 얘기다. 변화의 진원지는 이재용(48) 삼성전자 부회장이다. 이달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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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중·일의 항공우주산업 大戰] 中·日은 날고, 한국은 활주로에
한·중·일 ‘경제 전쟁’의 판이 확대되고 있다. 조선·철강·석유화학·반도체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이 새로운 전쟁터다. 일-한, 한-중의 산업별 기술 격차는 평균 1.3∼1.4년 정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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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군사력 증강에 적극 나선 일본] 지역 분쟁 빌미로 재무장 합리화
아베 총리는 8월3일에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“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본 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”이라며 “용서하기 어려운 폭거”라고 비판했다.동남아국가연합(A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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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문수 한국카본 대표] 낚싯대에서 수직 이착륙 드론까지 혁신적 도전
처음엔 낚싯대와 골프 샤프트의 소재 제조에서 시작했지만 대형 선박 소재·부품에 이어 자동차·항공산업용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회사가 있다. 1984년 부산에서 출발해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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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정도 하이브리드 시대, 해군 전력 양에서 질로
해군 함정에도 전기와 가스터빈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(Hybrid)시대가 온다. 저속으로 이동할땐 전기로, 고속으로 기동할 땐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.해군 관계자는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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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전투기 KF-X에 GE 엔진 단다
한국형 전투기(KF-X)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. KF-X는 공군의 노후한 F-4와 F-5 전투기를 대체하는 항공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.방위사업청은 26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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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F-X엔진, 미국 GE사 제품 단다
엔진한국 공군의 노후한 F-4와 F-5 전투기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(KF-X)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. 방위사업청은 26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KF-X에 탑재할 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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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주 국방] LIG넥스원, 40년 축적된 기술력 바탕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 도약 '정조준'
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내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.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인 ‘현궁’의 시험발사 모습. 현궁은 향후 7년간 육군 전방부대와 서북도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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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형전투기 10년 내 개발 끝낸다”
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이 우여곡절 끝에 한국형 전투기(KF-X)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.이 사업을 주관하는 방위사업청과 전투기 체계 개발 업체로 선정된 KAI는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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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전투기 사업 시동 걸었다
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가 한국형 전투기(KF-X)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.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방사청과 전투기를 개발하는 업체로 선정된 KAI는 21일 경남 사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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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KFX 국산화 개발 가능 … 2020년 매출 10조원 달성할 것”
김춘식 기자 날씨는 따듯하지만 기업들에는 춥게만 느껴지는 겨울이다. 세계 경제의 전반적 침체로 교역량이 10% 이상 줄어들면서 수출이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. 내수기업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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험비보다 센놈이 온다
내년부터 실전에 배치될 한국형 험비. 지휘·기갑수색·관측·정비 등 4가지 용도로 개발됐으며 사진은 기갑수색차량이다. [사진 방위사업청]험비(Humvee)보다 센 놈이 온다. 험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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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인사이트] 한국형전투기(KF-X) 어디로 날아가나
한국형전투기(KF-X) 사업이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. 건국 이래 최대 국책사업이 자칫 이륙도 못해보고 주저앉을 판이다. 아니면 무늬만 한국형이면서 돈과 시간만 잡아먹는 괴물로 전락